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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다룰 작품은 이방원의 '하여가'와 정몽주의 '단심가'입니다. 이 두 작품은 고려말 조선을 건국하기위해 고려 신하들 중 핵심인 정몽주를 설득하기 위해 이방원이 그를 찾아가 이야기하며 주고 받은 것으로 유명한데요.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작품을 감상한 후 해석을 통해 학습해보도록 합시다.

먼저 이방원의 하여가입니다.


그것이 바로 단심가로 유명한 이 작품인데요.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넉시라도 잇고 업고라며 반복과 과장(일백번 죽을 수는 없죠), 점층(죽음-백골-풍화)을 통해 극한 상황은 상정한 후 그렇더라도 님(고려왕조) 향한 일편단심은 가실 줄이 있시랴며 의도적으로 질문(설의법)함으로써 고려왕조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
이 후 선죽교에서 큰 사건이 일어나게 되죠.(참으로 흥미로운 역사적 사건이며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통수....)
그럼 이제 전문해석을 통해 학습을 마무리해보도록 합시다.

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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